PS를 22년 1월에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고 시작한 것에서 중간적인 성과를 낸 것 같아서 뿌듯했다.
아는 자료구조는 많이 없지만, 기본 티어가 높은 문제들을 풀며 날먹하면서 플레티넘에 올라온것 같아서, 최근에는 내가 접하지 않은 유형의 문제들을 최대한 다양하게 풀려고 노력하는 중이다.
특히 5/14 에 진행되었고, 내 첫 대회인 서강대학교 청정수컵에서도 내 약점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 같다.
나는 수학, 애드혹, 구성적, 풀어보지 않은 유형의 문제를 진짜 못 푸는 것 같다.
시작한지 3달 가까이 된, 코드포스에서 수학, 애드혹, 구성적 문제에서 매번 벽을 느끼면서도 내 약점을 알 수 있었던 것 같다.
내 머리가 그렇게 좋지 않다는 것을 수능 이후로 다시 한번 느끼고,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최근에 든다.
나는 눈에 보이는 성과들을 좋아해서 solved.ac Platinum을 가는 것이 아마 스스로의 암묵적 22년 1분기 목표였던 것 같은데, 나름 꾸준히 해서 이뤄낸 것 같아서 뿌듯하다.
당분간은 백준보다는 가능한 모든 코드포스에 참여해서 일단 22년 여름방학 동안 코드포스 민트에 갈 수 있도록 꾸준히 공부해야겠다.
코드포스를 잘하려면 백준이 아닌 코드포스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는 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는데, 정말 이 말이 맞는 것 같고, 꾸준히 해야겠다!
또 개강하고 나서 학회에 들어간 것을 정말 잘한 것 같다! 혼자 PS하는 것 보다 확실히 학회 사람들과 같이(?)한다는 느낌이 너무 좋고, 경쟁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선 동기부여가 너무너무 잘된다! 앞으로 많이 배워가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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